해양박물관,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먹이주기쇼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해양생물자원관, 설 연휴 기간 전시관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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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산 영도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먹이주기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기획전시 '항해와 시계'를 통해 항해의 문제, 경도의 발견 등 당시 과학자들과 항해사들이 겪은 도전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경북 울진군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에서는 우리나라 수산물을 이용한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 바닷속 전망대 다이버 세배하기 및 크릴 먹이주기, 수족관 특별공연 '인류의 바다탐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 서천군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설 연휴 기간동안 씨큐리움(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해양생물 종이장난감 만들기, 해양생물 세뱃돈 이벤트, 씨큐리움 캐릭터와 함께하는 사진찍기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설 당일인 29일에도 운영하며,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설 당일은 휴관이므로 설 전후로 방문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해양문화시설들을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