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도군 “멧돼지·고라니 피해 심한 분 연락 주세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24010013209

글자크기

닫기

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5. 01. 24. 14:20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 접수
청도군청사 전경
경부 청도군청사 전경. /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원하는 지역 농업인과 임업인에게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청도군은 다음달 1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농업인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총 설치비용의 60% 내에서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도군은 총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망·전기 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사업을 통해 61곳에 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