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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오성한옥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대표관광 100선을 선정하게 된다.
오성한옥마을은 주민들의 거주공간이자 한옥스테이, 카페, 아트 갤러리, 독립서점, 숲속 체험길 등 체험 공간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2023년 전북 치유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던 오성한옥마을은 천혜의 자연경관에 한옥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 명소로 꼽힌다.
BTS 2019 썸머패키지 화보집 촬영지로 이름을 알리면서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기도 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설 연휴기간 동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한다.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1월24일~2월3일)'와 '스페셜 여행후기 이벤트(1월24일~2월9일)' 등 연휴기간 전국 100선 선정지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어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주어진다.
오성한옥마을 인근에는 2024년 치유 관광지로 선정된 봉강요(소양/전통·생활문화)와 아원(소양/스테이) 뿐만 아니라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한방테마), 2023년 치유관광지 대승한지마을 등이 위치해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성한옥마을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완주군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