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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23인이 카메라에 담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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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1. 24. 07:14

내달 토포하우스서 '건축가 사진전' 열려
박준호,Atmosphere,2014
박준호의 'Atmosphere'. /토포하우스
한국의 현대 건축가들이 찍은 사진을 소개하는 '2025 건축가 사진전'이 다음 달 5∼24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정적인 움직임'(Static Movement)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설계한 민현준 홍익대 교수를 비롯해 곽데오도르, 김규린, 류인근, 문희, 박준호, 배연수, 손진, 우대성 등 23명 건축가가 각각 다양한 대상을 포착한 2∼4점의 사진 작업을 내놨다.

문희_섬광의 장소_III_Digital Pigment Print_40x60cm_2003.
문희의 '섬광의 장소 III'. /토포하우스
업무상 건축이 시작되는 대상지 답사부터 최종 결과물까지 사진으로 기록해야 하는 만큼 사진과 친숙한 건축가들이 자신의 감성과 감각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식을 볼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컬처램프 관계자는 "건축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어떤지, 사진을 통해 건축가들이 표현하려는 감성의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전시장에서 만나볼 기회"라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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