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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미국 글로벌기업과 스킨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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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1. 23. 10:50

CES 2025·실리콘밸리 현장서 첨단기술 트렌드 파악 및 협력방안 도출
도내 기업 수출 전진기지 LA 충남 통상사무소 개소식 참여
기경위, 충남의 글로벌 중심지 도약 위한 지원방안 모색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후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도의회

충남도의회가 글로벌기업과 스킨쉽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도의회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8박 10일 일정의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글로벌기업과 충남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이 공무국외출장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이종화 의원, 안장헌 의원, 이정우 의원, 지민규 의원이 함께 했다.

첫날과 둘째 날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가 열린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글로벌 첨단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도내 중소기업 전시 부스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셋째 날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UC버클리를 방문해 도내 대학들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발전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실리콘밸리의 성공 사례를 실리콘밸리와 유사한 규모의 '베이밸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방문지역인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도내 재외동포 은퇴자마을 조성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도내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미국사무소 개소식에 도의회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의 단장을 맡은 지민규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무역박람회 지원 확대와 해외사무소 지원 기준 마련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베이밸리의 성공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며 "출장 결과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충실히 작성해 의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충남이 글로벌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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