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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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은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진행된 '동대문구 8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며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는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집과 학교 근처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꾸준히 확충해 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이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시설로, 학생들은 방과 후 또는 학원 수업 사이에 센터에서 자유롭게 친구들과 숙제하거나 놀이를 할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연 8호점은 연면적 212㎡ 규모로 정적·동적 공간, 창의 공간, 활동 공간, 사무 공간, 주방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학기 중에는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아침 돌봄 프로그램을 시작해 등교 준비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