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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제주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이자 세계가 사랑하는 섬입니다. 맑고 푸른 자연과 깊이 있는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를 보호하고 새로운 가치를 더해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일은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덕담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이 제주도의 문화예술과 관광에 가져올 미래에 대해심도 있게 논의한다고 들었다. 인공지능과 기후변화가 가져 온 변화 속에서 제주의 문화, 예술,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 장관은 부인 강혜경 씨 고향이 제주여서 평소 제주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세미나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제1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양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이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문화예술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관광산업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정책토론회가 진행된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패널로는 주제 발표자와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태관 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한희섭 서귀포관광협의회장, 조태봉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장이 참여한다
강영식 포럼 공동대표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제주도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모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창의와 혁신 방안은 제주도 미래에 대한 기대를 안길 것이다. 제주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포럼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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