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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제5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사 시상식'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 및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지난 2022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건설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 의식 제고는 물론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2024년 하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2개 협력사가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협력사들에 총 1억7000여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운호엔지니어 △효진 △동은설비 △재성알미늄 △삼남엔지니어링 5개사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현대건설이 수행한 국내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 협력사 178개사에 전달된 상금은 총 14억3000여만원 수준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목표로 근로자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협력사 안전보건 컨설팅과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협력사 주도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