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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의 불안정한 생활용수 공급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늘어가자 고충을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올해 편성된 2025년 지방상수도 급수관로 확장 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동절기가 해지되는 즉시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안내면 장계리를 비롯한 관내 11개리의 상수관로 9km를 연장할 계획이다.
김성남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방상수도 상수관로가 연장되면 지하수 등을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미급수 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생활용수(정수) 공급이 가능해져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면서 "지역 내 급수구역을 꾸준히 확대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