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위기 극복·지역 균형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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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엔 이상익 함평군수, 심재식 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부의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극복·지역균형발전 모색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도입 필요성과 구체적 실행 방향 △향후 전망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인구 3만 명 정도의 적정 규모를 가지고 현재 기본소득 정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함평군이 거론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재욱 농어촌기본소득전국연합 상임대표는 "이번 대회로 많은 이들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며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개호 국회위원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제도 개선 및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