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조계종 선명상위원회, 위원장에 금강스님 위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17010009178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1. 17. 11:17

스님 포함해 김열권, 박희승 등 21명 위원 위촉
clip20250117111417
조계종 선명상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된 금강스님./연합
대한불교조계종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는 선명상위원회 위원장에 금강스님, 위원 21명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촉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승가위원은 정도스님(동국대 종학연구소장), 하림스님(부산 미타선원 주지), 적경스님(남양주 봉인사 주지), 진경스님(총무원 사회부장), 성원스님(미래본부 사무총장), 원철스님(불교사회연구소장), 종원스님(중앙종회의원), 덕안스님(총무원 홍보국장), 여해스님(미래본부 사무국장), 혜민스님(마음치유학교장), 준한스님(홍대선원장), 정혜스님(前 국제포교사회장), 일중스님(문사수명상연구원장), 명법스님(국일암 감원), 혜주스님(진관사 명상센터장) 등이다.

재가위원은 김열권(붓다선원장), 박희승(한국명상지도자협회 사무총장), 신진욱(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장), 안희영(한국MBSR 연구소장), 김병전(하루명상 대표) 등이다.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문위원도 구성됐다. 미산스님(카이스트 교수), 월암스님(문경 한산사 용성선원 선덕), 종호스님(前 동국대 이사), 진범스님(문경 봉암사 주지), 선법스님(문경 한산사 용성선원장), 서광스님(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소장) 등이다.

위원회는 오는 2월 말까지 선명상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3월부터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시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상반기는 단계별 선명상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전국 선명상센터, 사찰 등 관련 시설을 위한 선명상 지도법사, 선명상 지도사 자격 및 양성, 교육 과정 등을 설계할 계획이다.

조계종 측은 "국민 누구나 '하루 5분 선명상'을 체험하는 선명상 대중화 및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전국 사찰에서 법회 시 선명상을 도입해 불자들도 명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