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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설 맞이 ‘소프라이즈’ 진행… 한우 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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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1. 16. 11:01

이달 2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서 실시
농협계열 유통업체서 한우 선물세트 30% 할인
소프라이즈
한 소비자가 대형마트에서 한우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맞아 새해 첫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소프라이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된다.

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해 양지, 불고기·국거리류 등이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 등심 100g당 5000~7620원, 양지 3300~4660원 수준이다.

불고기·국거리는 2290~2990원 수준에서 판매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최대 40%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한우 선물세트 가격도 농협계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농협 라이블리 등)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0만원 대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 종류와 물량도 대폭 확대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다.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분들과 한우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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