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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해진 동해시 관광안내 리플렛 안 보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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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완 기자

승인 : 2025. 01. 15. 08:57

맛·멋·가이드 까지 힙한 콘텐츠, 관광객 호기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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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새롭게 선보인 관광홍보물 지역 빵·제과점 홍보용 리플렛./동해시
동해시는 지난 2023년부터 최신 관광트렌드에 맞춰 홍보물을 단계적으로 전면 개편하며 관광객에게 손짓하고 있다.

우선 관광 홍보·마케팅에 통일성을 높였다.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 우수 웰니스 숙박시설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종합 관광안내 종합 리플릿에 담았다.

종합 리플릿과 책자뿐만 아니라 안내 리플릿인 '추암 산책'을 제작, 체류형 야간 관광지로 떠오른 추암해변의 낮과 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여명 빛 조명테마파크가 조성되어있는 조각공원을 소개하며, 관광객의 발걸음을 추암해변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최근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는 '빵지순례'를 디저트 테마 가이드북 '빵빵한 지도'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인기 빵·제과점 15곳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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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새로 선보이는 관광안내 홍보리플렛./동해시
이처럼 다양한 홍보물들은 분기별로 지역내 관광안내소, 주요 관광지와 타 시군의 숙박업소, 주요 기차역 등에 3만부를 배부한다 그리고 동해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동해시를 홍보하기 위해 조형물 제작, 대형 안내판과 동해시 이색 굿즈 등을 제작한다. 그리고 타 매체 또는 기념품 제작 등과 연관시켜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약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또한 홍보물 디자인 개선 및 수정 작업을 수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향후에는 동해시의 문화관광자원과 자연환경부터 액티비티까지 모두 한 권에 담은 책자를 4개 언어로 번역된다. 이로 인해 내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동해시를 즐겁고 손쉽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디저트, 감성 길 걷기 등 독특한 테마관광책자 제작으로 동해시에 대한 관광객들의 애정과 관심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부두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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