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신년사] 장세일 영광군수 “군민 행복과 민생안정 최우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01010016619

글자크기

닫기

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1. 01. 15:24

장세일
장세일 영광군수.
장세일 영광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먼저 지난해 12월 29일 갑작스러운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께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군은 유가족과 마음을 함께하고 피해자 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 군수는 새해를 맞이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희망이 새로운 영광을 이끄는 힘입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행복한 영광의 내일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했다.

장 군수는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군정 구호 아래, 군민 행복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장 군수는 "전 군민에게 민생경제회복지원금 5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기본소득 도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 안정 지원, 묘량농공단지 기업 유치 등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장 군수는 "미래를 선도하는 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e-모빌리티 수출지원, 투자선도 지구 기반 시설 조성과 청정수소 산업 육성, 무탄소 에너지 실증연구단지 구축 등 스마트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장 군수는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군민 햇빛 바람 에너지 연금' 지급을 위한 단계별 이행계획도 차질없이 준비해 군민 평생 연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또 장 군수는 어르신 복지도 한층 강화해 영광형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경로우대 목욕탕 우대권과 경로당 부식비 지원을 확대하고 효행수당 지급, 공공일자리 확대, 틀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 군수는 "군정의 모든 가치 기준은 군민의 행복이다"면서 "1000여명의 공직자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