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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로 힘든 2024년을 보냈지만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고 새롭게 열릴 하늘길을 대비하며 의료 대란에 따른 의료 체계 구축 등 향후 울릉의 백년대계를 결정짓는 주춧돌 마련이 시급하다"며 "퇴보가 아닌 도약을 위하여 지혜를 하나로 모으고 모든 힘을 합쳐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장은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간 축적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원칙과 상식의 입장에 서서 함께 나아가는 의회,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7명의 의원 모두는 항상 깨어있는 감시자로서 견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올바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모두가 같은 꿈을 꾸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군민의 성취가 울릉의 성취가 되고 울릉의 성취가 군민의 성취로 돌아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는 말로 신년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