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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 “대학통합·하늘길 사업 등으로 더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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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1. 01. 15:35

숭실대·문경대 통합 추진
신현국 문경시장
신현국 문경시장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지난해 거둔 성과로 시민들의 염원이던 KTX 개통, 문경읍~산북면 연결 단산터널 개설공사 재개, 전략적 예산 운용으로 부채없는 본예산 1조원 시대,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등을 손꼽았다.

새해 시정 목표로 문경역을 중심으로 지역발전 새역사 창조, 숭실대·문경대 통합,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사업 본격 추진,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점촌역권 개발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 농업소득 1조원 시대 건설 등을 제시했다.

특히 숭실대와 문경대 통합 추진은 의과대학 신설과 글로벌 캠퍼스 설립 등 통합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올해 4월에는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 공사를 본격 착공하고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에 속도를 높여 2027년 세계 3대 명품 케이블카로 완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현국 시장은 "시민들과 새롭게, 재밌게, 멋지게 시정을 추진해 더 큰 성과를 이루겠다"며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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