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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썼다.
오 시장은 "2024년이란 길도 끝자락에 다다랐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보니 우리가 함께 희로애락의 시간들이 깊이 새겨져 있다"며 "이 순간 정치의 본질을 다시 생각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국민이 불안하지 않게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존재의 이유"라며 "올해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비롯한 연말·연시 행사들을 대폭 축소해 아쉽기는 하지만 시민 여러분과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더 밝은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