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교재 제작 등 다양한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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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HMM은 지난달 25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해 총 930점의 기부물품을 모았다고 밝혔다. 4년째 지속된 물품기부 캠페인은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가 높아지면서 기부물품도 증가하고 있다.
HMM은 이번 기부 물품과 회사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앞서 올해 9월에는 임직원들이 점자촉각책을 제작해 맹학교 학생들을 지원하는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교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130여점의 교재는 점자도서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또 10월에는 'HMM 1억보 걸음수 기부 챌린지'가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캠페인은 참여한 임직원들의 걸음수가 1억보를 달성할 경우 회사에서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500여명이 참여해 총 1억3500만보를 기록했다.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아 후원 사업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