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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중국·러시아 군용기 KADIZ 진입 후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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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4. 11. 29. 14:34

"공군 전투기 투입해 전술조치 실시"
공군, 한미 무인기 연합 실사격 훈련 최초 실시<YONHAP NO-4626>
공군이 11월 1일 한미 무인기 연합 실사격 훈련을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고고도 무인 정찰기 RQ-4B가 획득한 표적 정보를 전달받은 MQ-9이 도발 원점을 향해 GBU-38 합동정밀직격탄(JDAM)을 투하하는 장면. /연합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한 후 이탈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9시 35분부터 오후 1시 53분까지 중국 군용기 5대와 러시아 군용기 6대가 동해 및 남해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다만 합참은 "영공침범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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