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희 이사장 "지역 사회와 세계 의료 환경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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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샘병원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안양샘병원 신축현장(만안구 안양로 219)에서 '더샘병원' 착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더샘병원'은 기존 안양샘병원 별관과 샘여성의학센터 부지에 연면적 4만6865㎡, 지하 8층, 지상 16층, 425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더샘병원'은 기존의 노후화된 물리적·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의료 일선에서 활용하는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환자 중심적 설계로 최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준공은 안양샘병원 60주년인 2027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대희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더샘병원은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양과 대한민국의 건강도시 비전을 실현하고 공익적 병원으로서 지역 사회와 세계 의료 환경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는 샘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과 민병덕 국회의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 서울구치소 김문태 소장, 보미건설 김학현 대표이사, 현신건축 김동욱 대표를 포함한 주요 내빈과 효산의료재단 설립자 이상택 회장과 황영희 명예이사장, 이대희 이사장, 안양샘병원 권덕주 병원장을 비롯한 샘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