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협력 증진 의미 커…발전에 보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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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금부문 협력 △국외점포 성장 지원 △혁신 창업기업 육성 △IB(투자은행업) 사업 공조 △기업지원 연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4월에도 300억엔 한도의 커미티드라인(외화 우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손을 맞잡은 바 있다.
아울러 양사는 상대 국가에 진출하려는 양국의 혁신 스타트업들에 현지 사업화 및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지원 관련 연구 교류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태 행장은 "이번 협약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 은행 간 협력을 증진하는 또 하나의 결실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의 기업 발전과 금융 안정성 강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