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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269회 정례회 개회…행정사무감사·2025년 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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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1. 18. 13:08

12월 19일까지 의사일정 진행
20241118 (본회의)
남원시의회가 이달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269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남원시의회
전북 남원시의회가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269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남원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19건과 시장 제출 안건 29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18일에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한명숙 의원, 손중열 의원, 김정현 의원, 오동환 의원의 시정에 대한 5분 발언과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가 이어졌다.
이번 정례회는 18일부터 28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9일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가 진행되며, 12월 2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를 거쳐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김영태 의장은 개회식을 통해 "올해는 이상기후와 쌀값 하락으로 많은 농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과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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