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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찬 의원은 "긴급계약이 남용되는 것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특히 2건의 계약은 2023년과 동일한 용역이었다"며 "같은 용역 내용을 다루는 계약들이 연달아 긴급으로 체결된 점은 특정 업체에 유리한 계약 구조를 제공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은 "사업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진행하고 싶은 의욕이 앞섰다며, 차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정하겠다"고 답변했다.
한원찬 의원은 "공모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들이 공정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 재정 운용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개선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