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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 1년간 밑반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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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1. 07. 13:05

취약계층 아동급식 지원 행복 두끼 사업 업무협약
행복두끼프로젝트
진병영 함양군수(오른쪽)가 지난 6일 군청에서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과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급식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 체계를 구축하는 '행복 두끼 사업(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했다./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6일 군청에서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급식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 체계를 구축하는 '행복 두끼 사업(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 진병영 함양군수,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협약을 통해 2025년 3월부터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매주 1회 밑반찬(5식 기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대상 아동 발굴과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행복나래(주)에서는 본 프로젝트 비용을 기부하며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밑반찬 제조와 배송을 맡는다.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은 "협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은 물론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신 군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 군수는 "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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