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 축구부는 올해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시작으로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2024 U리그1 2권역'에서도 우승하며 이미 3관왕을 달성하며 대학 축구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일 고려대 원정 경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두며 U리그1 2권역 우승을 확정한 선문대는 권역 리그 1위 자격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해. 약 6일간의 휴식 기간을 갖게돼 체력적으로도 유리한 입장에서 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6일 선문대에 따르면 올해 축구부는 강한 수비와 조직력으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전력을 입증하고 있으면서, U리그1 2권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대학 축구계의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선문대는 지난 7월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동명대를 상대로 3대 2 승리를 거두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8월에는 백두대간기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용인대를 연장 끝에 2대 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선문대는 대학 축구 명가로서 이번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통해, 올해 4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대학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영 선문대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자랑스럽다"며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