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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는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워팜을 통해 지속성 비타민 C를 국내 첫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일 1회 섭취로 최대 10시간까지 기능 성분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으로, 회사 측은 하루 종일 일정한 혈중 농도를 보장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영국산 고품질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C 510mg을 함유해 품질력을 높였다. 아워팜은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용 제품에 중국산·일본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알피바이오 측은 전했다. 국내 8000여개 약국이 아워팜 제품을 취급하고 있어 신제품 시장 안착에 긍정적인 점도 알피바이오의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지속성 비타민C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및 영국 FAPAS의 규정 준수 인증을 받아 글로벌 스탠다드 충족 기업으로서 상품성을 유지하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연구개발(R&D)부터 상용화까지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소비자 중심적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제품 개발 혁신과 파트너사의 전략적 마케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지난 7월 건강기능식품 새 제형인 지속성 비타민C를 국내 최초로 승인 받은 것과 관련해 지난 8월 22일 영국 FAPAS로부터 '수용성 비타민 시험' 관련 인증을 받았다. 이와 관련 '지속성 비타민 C+B군 복합제'에 대한 자사 시험법 개발을 완료해 식약처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