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컨콜] 한화오션 “영업이익 흑자…고부가 LNG선 매출 증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9010016273

글자크기

닫기

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10. 29. 14:22

2024092501010018320
/한화오션
29일 한화오션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열고 매출액 2조 7031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냈다고 라고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플랜트 사업을 새로 양수하며 실적에 기여했다"면서 "고부가 LNG선 매출증가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흑자 냈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 안정화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생산이 안정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전체 미출 배중의 80%를 차지하는 상선사업부에 관련해서는 "전분기부터 이어오던 건조물량 증가 및 LNG선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저가수주 컨테이너선 매출비중이 감소와 더불어 호재"라면서 "다음해 상선 사업부 이익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부터 세계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변수가 지속되고 있으나 올해 당사는 LNG선박 17척, 컨테이너 6척 등 견조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면서 "선별 수주전략으로 수익성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최근 머스크로 부터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면서 "선별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으나, 최근 컨테이너선 선가가 급등해 전략을 유연하게 바꾸어 수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다수의 고객사와 수주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수익성 개선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