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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의 공항 패션을 담은 각종 영상과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이날 장원영의 공항 패션은 과거 탈덕수용소 채널을 운영한 A씨가 경찰 조사 당시 입었던 핑크색 상의와 흰색 치마를 입은 코디와 유사해 눈길을 모은다. 장원영 역시 핑크색 상의와 흰색 치마를 입고 여유롭게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장원영의 공항 패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장원영 멘탈 갑이다" "진정한 승자의 포스" "톱스타의 멘탈은 다르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장원영이 그냥 입은 공항 패션 같다" "탈덕수용소와 연관시키는 건 억측인 것 같다" "장원영이 탈덕수용소를 신경 쓸 시간이 있겠냐"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A씨는 장원영 뿐만 아니라 유명인들의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비방용 악성 콘텐츠를 제작해 논란이 인 인물이다. 이에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이러한 가짜뉴스를 활용해 2021년 6월부터 2년간 약 2억5000만 원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 1월 A씨에게 장원영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고 현재는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