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파리 2024] 태권도 남자 80㎏급 메달 무산, 서건우 동메달 결정전 패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10010005526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08. 10. 06:59

동메달 결정전 펼치는 서건우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서건우가 덴마크 에디 흐르니치와 대결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건우가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했다.

서건우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경기에서 에디 흐르니치(덴마크)에게 라운드 점수 0-2(2-15 8-11)로 졌다.

이로써 한국 태권도의 남자 80㎏급 첫 올림픽 메달은 무산됐다. 서건우는 이 체급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최초의 한국 선수다. 서건우는 16강전부터 매 경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며 새 역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진 못했다.

박태준, 김유진이 차례로 금메달을 따면서 종주국 자존심을 다시 세운 한국 태권도는 이날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는 한국 선수단의 메달 수확도 잠시 숨고르기를 했다.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남은 태권 전사 이다빈은 한국시간 10일 오후 5시 47분 여자 67㎏초과급 16강전을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