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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법인에 따르면 조기영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을 비롯한 정길수 영광농협장,강상호 서영광농협장, 김남철 굴비골농협장,조형근 백수농협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광쌀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제주 현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마케팅은 제주시농협·중문농협·서귀포농협 등 조합장과 하나로마트 점장, 쌀 유통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 소비지 및 유통환경 동향 파악, 영광쌀 판매전략 등을 논의하면서 협동조합간 상생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영광통합RPC는 제주지역에 매년 30~40억원 정도 납품하고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와 중소형 체인형마트, 식당 등에서 소비되고 있다.
영광군통합RPC의 주관농협인 정길수 영광농협장은 "영원한 거래처는 없다며, 제주 지역내 농협과 영광향우회 등과 자매결연 및 할인행사를 통한 유대강화로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영광쌀 판매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하수 영광군통합RPC 대표는"제주도는 전국 및 전세계의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으로 영광브랜드쌀을 알리는데 최적의 지역으로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으로 홍보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영광쌀 판매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통합RPC는 영광지역내 4개 농협이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영광군 벼 생산량의 47%~48% 정도 수매하여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전국 농협RPC 중에 상위권에 들 정도로 규모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