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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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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5. 20. 10:40

국내 최초 제조사 직영센터서 차량점검·상품화
국내 최고 수준 280여 가지 항목 진단
20240520_KGM_인증중고차센터_전시장_1
KGM 인증중고차센터 /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신뢰도 높은 중고차 구매를 돕기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서울모터리움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인증 중고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GM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제공과 함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 조성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증중고차는 총 7단계(입고검사-정밀진단-성능개선-외관개선-상품화 점검-인증점검-출고검사) 프로세스와 국내 최다 수준인 280여가지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쳐 상품화된다. 점검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투명하게 제공 된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 판매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제조사 직영서비스센터인 'KGM 군포 광역서비스센터'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과 품질 인증 절차를 거쳐 인증 중고차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KGM의 중고차 매입 차량은 5년·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으로 까다로운 상품화 프로세스 과정을 통과한 인증 중고차에 대해 소비자 구매시점 기준 1년·2만㎞까지 무상 보증을 통해 품질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GM은 최근 1년간의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시세를 반영하여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입 가능하며 고객이 주문한 차량을 배송 받고 차량 불만족 시 3일내 책임지고 환불해주는 '책임 환불제'를 운영한다.

또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내차사기와 내차팔기가 모두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계약-결제-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쉽고 빠르게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GM은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1호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70여대 차량 전시와 고객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향후 중고차 수요 급증과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주요 거점도 추가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단순한 중고차가 아닌 '직접 만든 또 하나의 차'라는 생각으로 소비자가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KGM 인증 중고차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중고차를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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