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청년노동자의 공유주택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50%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첫 입주자 모집은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이뤄졌으며,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입주일 즉시 전입 예정자로 총 27명이 접수됐다.
이 중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입주대상자 25명을 선정해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15명을 최종 선정했다.
추첨 당첨자는 임대차계약 체결 등 입주 절차를 거쳐 4월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건축주택과 담당자는 "청년노동자의 주거 부담비를 줄여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달성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