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솔로지옥3 이관희-최혜선, SNS서 ‘현커’ 티냈다?… 이진석 대답이 찐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19001556518

글자크기

닫기

한제윤 기자

승인 : 2024. 01. 19. 16:09

/이관희·최혜선 인스타그램

'솔로지옥3' 방영 후 출연자 이관희와 최혜선의 실제 커플 여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출연자 이진석이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이진석은 '솔로지옥3'에서 초반부터 마초다운 매력과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여줘 인기를 끈 인물이다. 최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관희와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관희 형 경기를 자주 보러 갔다. 벌써 5번 다녀왔다. 대구에서 한 경기는 직접 표를 끊어서 몰래 보고 오기도 했다. 나와 결이 제일 잘 맞는 사람이다. 내가 형을 많이 따르고 좋아한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방송 이후 최혜선과 현실 커플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물어보자, 이진석은 "모르겠다. 둘이 만나고 있을 수도 있다"라면서도 "남의 연애에 관심 없다. 내 연애도 못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진석 인스타그램

이진석도 '솔로지옥3'에서 안민영과 최종 커플로 지옥도 탈출에 성공했으나, 은연중에 현재는 만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드러낸 것으로도 보인다.

다수의 시청자는 가장 현실 커플 가능성이 높은 커플로 이관희와 최혜선을 주목하고 있다. 앞서 최혜선이 지난해 생일에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이 꽃다발이 이관희가 선물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 이관희가 최혜선이 좋아하는 색이라고 밝힌 초록색 아이템을 자주 착용하는 점, 두 사람이 같은 이모티콘을 비슷한 시기에 사용했다는 점, 이관희와 실제로 사귀냐는 팬들의 질문에 최혜선이 '좋아요'로 화답했다는 점 등 이유들이 모여 두 사람의 관계가 '현재 진행형'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혜선이 'LEFT HANDED GIANT(왼손잡이 거인)'이라는 문구가 쓰인 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린 점도 주목받았다. 농구선수인 이관희가 대표적인 왼손잡이 슈팅 가드이기 때문이다.




이때까지는 두 사람의 현실 가능성을 응원하는 팬들이 사소한 부분까지 잡아내서 모아냈다면, 이들이 직접적으로 서로를 의식한 '댓글'이 결정적인 키(Key)가 되기도 했다.

먼저 이관희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에 또 다른 출연자 윤하정이 "농구할 때가 제일 멋지다"라고 댓글을 남기자, 이관희는 "천국도에서 더 멋있지 않아?"라고 답글을 남기는 일이 있었다. 이를 본 최혜선은 이들의 댓글에 "얼레?"라고 반응해 마치 이관희를 단속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관희도 마찬가지다. 지난 17일 손원익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혜선을 초대해 '솔로지옥3' 비하인드 리뷰, 진실게임 등을 진행했다. 이때 최혜선이 "손원익과 천국도를 너무 가고 싶었냐, 확신에 차 있었냐"라는 질문에 "진실"이라고 답하고, 거짓말 탐지기도 진실로 확정됐다.

이 영상을 본 이관희는 "얼씨구?"라는 댓글을 남겼고, 서로가 마치 다른 출연자와의 관계성을 질투하는 것처럼 보이자, 팬들은 더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의 현커 여부에 대해 확실한 언급은 피하고 있다. 이관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솔로지옥3' 전체 출연자와 서로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 최혜선과도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 (저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서) 더 자세히 말씀드리는 건 조심스럽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