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직방, 첫 ESG 리포트 발간…“연간 327톤 탄소 감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26010015276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2. 26. 09:11

직방이 연간 감축한 탄소배출량 인포그래픽
직방이 연간 감축한 탄소배출량 인포그래픽./직방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2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기록한 '2023 직방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방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간한 ESG 리포트다. △자체 개발한 가상오피스 솔루션 'soma(소마)'를 통한 원격근무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개서비스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를 통해 이룬 탄소감축 효과 △부동산 중개 시장의 혁신 사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방향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직방은 연간 약 327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30년생 소나무 4만402그루가 연간 감축할 수 있는 양과 같다. 직방 임직원 및 제휴중개사 1인당 소나무 219그루를 새로 심은 것과 같은 환경적 성과다.

이밖에도 △이재민 대상 긴급 주거지원 활동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한 지킴중개 및 역전세 분석 서비스 출시 △청년 공인중개사 양성 프로그램 '청년중개사관학교' 운영 등 사회 분야에서의 경영 활동 성과가 리포트에 담겼다.

이 리포트는 직방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방의 첫 ESG 리포트는 직방이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지속가능경영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정리한 결과물"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프롭테크 분야를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ESG 경영활동 목표를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