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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수도권 분양 단지 줄줄이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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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2. 12. 10:07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DL이앤씨
DL이앤씨가 올해 분양한 단지들이 청약 흥행에 이어 '완판'(계약 100% 완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국민주택 1166가구가 모두 계약됐다. 앞서 민영주택 물량 292가구 조기 완판까지 합쳐 총 1458가구의 대단지가 모든 물량을 털어낸 셈이다.

이 단지는 지난 10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622가구 모집에 1만3349건이 접수돼 분양 당시 인천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서울 강동구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천호동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도 무순위 청약을 거쳐 분양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8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서 2883건을 받았다. 지난 10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도 1만1437건이 접수돼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약이 접수된 단지다. 현재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민영주택이 먼저 100% 완판된 상태다. 단지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13만 3042명이 몰려 올해 전국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을 경신했다. 오는 14일 시작되는 국민주택 계약도 순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DL이앤씨 측 설명이다.

e편한세상은 최근 분양 양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차별화된 상품들을 적용하고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각인시켜 신뢰를 쌓은 점이 성공적인 계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가치를 인정해주신 많은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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