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수출전략 지원 수립 지원
매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는 올해 '새로운 질서,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는 전 세계 129개소 무역관이 파악한 현지 정보를 토대로 북미지역의 뚜렷해지는 공급망 재편, 유럽지역의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가속화, 중국 지역의 공급망 블록화 등 10개 경제권역의 시장 변화와 내년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 전략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이시욱 대외경제연구원장(KIEP)의 '2024년 통상여건 및 세계경제 전망' 특강과 신청 기업대상 1:1 수출지원 상담, ESG 전문 컨설팅, 정책지원사업 활용 상담도 함께 개최되어 각 기업이 구체적인 시장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주요 기관들이 내년 수출은 반도체·자동차·선박 등의 호조세를 기반으로 6~9%의 플러스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기업이 수출 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 플러스 모멘텀을 이어가도록 민관이 협력해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