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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진출전략 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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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1. 30. 15:34

해외건설협회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해외건설 진출전략 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해외건설 진출전략 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연 500억불 수주, 세계 4대 강국 진입'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해외건설 활성화 및 우리기업 체질 개선 등 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선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최정훈 수출입은행 부장, 노재학 현대건설 상무, 정창구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장이 각각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위한 금융지원방안',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다변화 전략', '해외건설 발주패턴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및 지원방안' 등을 발제했다.

이어 한만희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최신형 국토교통부 최신형 해외건설정책과장, 박현근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과장, 임병우 김앤장 변호사, 진재영 MIGA 동북아대표, 김용구 도화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해외건설 활성화 및 우리기업 체질 개선을 통한 역량강화 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은 "이 토론회가 투자개발형 사업 확대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해외건설 역량을 결집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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