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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확장 이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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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3. 11. 22. 14:14

응급의학과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성료
단체사진1
/고대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난 20일 메디힐홀에서 개최된 국제심포지엄 'Advances in Critical care & Emergency medicine'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세션에서는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문성우 교수와 고대안암병원 김수진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응급의학의 발전 과정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박규남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을 좌장으로 최근 응급의학 현장의 이슈들을 공유했다.

미래 의학을 조망하는 세번째 세션에서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조영순 교수와 고대안암병원 곽정면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디지털 기술 활용방안들을 논의했다.

한승범 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의 사회적 역할이 더 없이 강조되는 시기이다"라고 설명하며 "지난 30년간 축적해온 응급의학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응급의료서비스의 현황을 짚어보고, 새롭게 확장 이전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실은 미래지향적 응급의학 연구, 중증응급진료, 차별화된 선도적 진료시스템을 지향하며 성장해왔다"며 "새롭게 오픈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노력의 결실을 담아 선진화된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심포지엄에서 응급의학 최신 지견과 미래 비전을 공유를 통해 응급의학의 발전으로 국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메디컴플렉스 신관 오픈에 발맞춰 새롭게 조성된 1층 공간으로 확대 이전해 응급환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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