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고객·안전 최우선하는 픽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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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란씨는 지난달 23일 불의의 사고로 차량과 함께 저수지 아래로 추락했으나 콜로라도의 강인한 차량 강성과 뛰어난 수밀성을 통해 형성된 차량 내부의 에어포켓 덕분에 침수 1시간여 만에 수심 5미터 아래서 안전하게 구조됐다.
전날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을 포함한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박씨의 콜로라도 명예 엠버서더 위촉과 함께 수백만원 상당의 주유권, 2년 또는 4만㎞ 보증 기간이 연장되는 쉐보레 플러스 케어 서비스 등의 축하선물을 건넸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박경란 고객이 기적적으로 안전하게 구출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콜로라도의 탁월한 안전성에 자부심을 느끼며 콜로라도가 고객의 고객의 생명을 지켜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경란 고객은 "이번 사고로 콜로라도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다음날 바로 콜로라도를 다시 구매했다"며 "좋은 차량을 만들어 주신 GM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콜로라도 명예 엠버서더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중형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는 2019년 출시 이래 지난달까지 누적 1만4468대(GM 실적기준)가 판매되며 국내 시장에서 부동의 수입 픽업트럭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럭캠퍼·캠핑·차박·트레일러 견인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는 수심 0.8미터까지 도강이 가능할 만큼 밀폐력과 수밀성이 뛰어나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콜로라도 23대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 제공해 구호 물품 운송과 피해 현장 복구에 활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