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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주회는 남도소리울림터 대공연장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낭만이 가득한 10월 마지막 휴일 500여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
연주회는 재즈의 정통적인 형식에서 넘어서 색소폰만의 매력과 영화음악의 독창성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 남성 재즈보컬의 계보를 잇는 로맨틱 보컬리스트 최용민 씨와 반도네오니스트 김국주, 플루티스트 김규향, 김율희 , 황태룡, 베이스 박한율, 드럼 윤영훈, Jazz 피아노 강윤숙, 바이올린 이수산, Snthesizer 이성환, Bandoneon 김국주 등 화려한 경력의 연주자들과 론도오케스트라(지휘 김병무)와 재즈밴드의 반주가 어우러진 친순한 영화음악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여행 동행의 멤버인 김성권, 신순주, 정양숙 연주가들의 실력있는 깜짝 무대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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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실용음악 교육자이자 연주가인 박수용(호남신학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은 뉴욕에서의 연주 활동과 학업을 마치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재즈라는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30일 저녁 7시 30분에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도 박수용의 Jazz At The Movie 연주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