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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는 업사이클센터를 통한 자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 기업을 발굴·육성해 미래산업 경쟁력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국회의원, 윤경숙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윤해동 안양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안양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24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업사이클 센터 정책 파악 △사업부지 선정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및 예산에 관한 사항 검토 △업사이클센터 구축사업 추진 방향 마련 등이다.
최대호 시장은 "용역을 통해 센터 후보지들을 면밀하게 분석해 최적지를 선정하고 효과적인 업사이클센터 사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후보지에 대한 입지조건, 기반시설 여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10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업사이클센터 설치를 위한 국고보조사업 교부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향후 총 50억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