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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아마추어 스타크래프트 대회 ‘2023 ACS 시즌2’ 본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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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3. 07. 21. 10:54

공식 리그 데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아마추어 스타크래프트 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2일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리그인 '2023 아프리카TV 챌린저스 스타리그 시즌2(이하 2023 ACS 시즌2)'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CS는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되는 공식 정규 리그인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freecaTV StarCraft League, ASL)의 하부리그로,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 리그의 등용문이다.

그동안 ACS 무대를 거쳐 박상현과 손경훈, 윤진규 등 신인 선수들이 ASL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지난 15, 16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온라인 예선에도 200여 명의 일반인들이 참가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A조부터 D조까지 4개 조별 예선을 통해 박철순(Z)과 남승호(T), 김영진(T), 임재우(P)가 ACS 본선 4강 무대에 진출했다.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2023 ACS 시즌2 4강 1경기에서는 박철순과 남승호가 맞붙고, 이어지는 2경기에는 김영진과 임재우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 2경기 승자들은 결승전에서 우승을 두고 대결한다.

대회 본선 4강과 결승은 3판 2선승제 온라인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맵은 레트로와 네오 다크 오리진, 폴리포이드가 사용된다.

대회의 총 상금은 300만 원으로, 우승자에게 200만 원, 준우승자에게 100만 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우승자에게는 다가오는 ASL 시즌16 예선전 결승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수정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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