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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 등 양국 간 플랜트 사업 협력 성공사례가 많음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양국이 협력해 또 다른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투르크멘 발칸·투르크메나밧에서 각각 추진 중인 2개 플랜트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르크멘의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전달하며 투르크멘 정부의 각별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번 투르크멘 대표단은 에너지·플랜트를 총괄하는 건설·산업부총리가 투르크멘 최대 기업인 투르크멘 국영가스공사와 국영화학공사를 대동하고 방한했다. 투르크멘 측이 우리와의 플랜트 사업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투르크멘 플랜트 사업 참여가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투르크멘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