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는 '하모니'로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하트-하트재단이 함께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응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406건의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지난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2명에게 각 300만 원 및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모두 다른 얼굴을 하고 있지만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한 박예슬씨의 '알록달록'과 '장애인과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하영윤씨의 '편견 없는 나무'가 선정됐다.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전문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운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해 편견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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