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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한 특강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자회사인 태권도원 운영 관리주식회사 임직원,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 공무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직원들도 참석하는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서 안철수 의원은 "남녀노소 일상에서 태권도를 수련하여 심신을 건강하게 가꾸어 가는 것이 국기 태권도의 중요한 가치다"며 "마라톤과 달리기처럼 생활 체육으로서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 태권도 사범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태권도는 글로벌 무대에서 오늘날 대한민국 소프트파워의 초석을 다져왔다. 앞으로 문화콘텐츠, 과학기술 등 타 분야와의 융합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며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이 그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태권도를 통해 우리 문화가 전 세계에 퍼지고, 국민 누구나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재단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태권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성장하는 데에 있어 입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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