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도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디지털대전환', 'ESG 경영', 'OKR 정착' 강조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 자료제공 =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2일 충청북도 음성군 본사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모든 직원이 참여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와 우수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포상을 진행했다.

앞서 회사는 1999년 회사 설립 후 한국, 중국, 미국법인을 거점으로 고객사에게 ODM(생산자 개발 방식)·OEM(주문자상표 부착)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화장품 연구개발(R&D) 및 제조생산(OGM)업체다.

올해는 고객사 중심의 품질 경쟁력 제고, 납기 준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제품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도전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에서도 어려움을 발판삼아 성장을 이룬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주한 과제를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10월 선정된 'K-스마트등대공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신호탄"이라며 "개발·영업·생산·품질 등 모든 분야에 걸친 디지털 혁신화를 이뤄 고객·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의 핵심가치와 전략에 사회·환경·지배구조(ESG)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윗줄 왼쪽부터 최흥수 공장장, 김기현 부사장, 박은희 부회장, 조임래 회장, 지재성 사장, 박정윤 부사장 / 자료제공 = 코스메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