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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랩, 1분기 영업이익 56억원… 전년比 50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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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업부

승인 : 2023. 05. 10. 13:24

[이미지] 잉글우드랩 전경
잉글우드랩 전경/ 자료제공 = 잉글우드랩
코스메카코리아 자회사 잉글우드랩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잠정 매출 460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314억원 대비 46.7% 증가했고,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9억에서 508.7%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12.1%로 전년 2.9%보다 9.2%포인트 증가했다.

잉글우드랩 올 1분기 별도 잠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8% 늘어난 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이연된 매출 인식과 리오프닝에 따라 부진했던 주요 고객사의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회복된 효과 덕분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4% 늘었다.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실적도 개선됐다.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5% 늘어난 155억원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객사의 대량 주문에 따른 생산 증가로 매출이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기존 제품 생산에 따른 학습효과, 우호적 환율 효과 덕분에 흑자를 실현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올 1분기에 적용된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276원이다.

모회사 잉글우드랩과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연구개발(R&D) 노하우와 제조설비 인프라를 통해 고품질 자외선 차단제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잉글우드랩은 미국 화장품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북미 자외선 차단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현철 잉글우드랩 대표는 "미국 화장품 트렌드에 적합한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제안을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잉글우드랩CI
잉글우드랩CI /자료제공 = 잉글우드랩
성장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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