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19일 열린 2023 KDL 프리시즌1 8강 풀리그 14경기에서 아우라가 락스를 상대로 스피드전, 아이템전에서 단 1승도 허용하지 않고 2대0 압승을 거뒀다.
스피드전 1라운드 경기 초반 치고 나간 락스 한종문은 아우라 송용준과 김다원의 견제를 받고 선두를 내줬다. 2라운드 아우라는 부스터를 활용해 상위권을 유지했고,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3라운드 아우라는 기세를 몰아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락스 김지환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었지만 아우라는 틈을 내주지 않고 그대로 승리하며 3대0으로 스피드전을 끝냈다.
아이템전 1라운드 중반 락스가 천사 아이템 획득에 실패하면서 결승선을 앞두고 자석 공격을 허용해 순식간에 아우라에게 승기를 내줬다.
월드 런던 나이트에서 열린 2라운드 역시 아우라 김다원은 락스의 자석 공격을 버티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3라운드 초반 락스가 선두를 지키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하지만 아우라 송용준이 마지막에 부스터와 자석을 활용해 1등으로 선을 밟았고, 이날 아우라는 락스에게 단 1승을 내주지 않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