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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2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감염 주의 안내문이 표시된 화면. /연합 |
국내에서 6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내국인 A씨는 내국인 A씨는 지난 3일 의료기관에 내원해 타 감염병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고, 6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다.
질병청은 신고에 따라 즉시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7일 영성으로 확인됐다.
해외 여행력이 없는 A는 현재 엠폭스 치료 병원에 입원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입원·치료 예정이다.
질병청은 현장 대응을 통해 확진자 동선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다. 확인된 접촉자는 노출 수준에 따라 관리할 예정이다.
- 장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