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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월 전세계 38만1885대 팔았다… 전년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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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3. 04. 03. 16:02

현대차2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3월 전세계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급증했다.

3일 현대차는 2023년 3월 국내 7만4529대, 해외 30만735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총 38만188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0.9% 증가, 해외 판매는 17.4%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0.9% 늘어난 7만4529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1만916대, 아이오닉6 2200대, 쏘나타 2215대, 아반떼 6619대 등 총 2만195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820대, 싼타페 2977대, 아이오닉5 1701대, 투싼 4236대, 코나 4801대, 캐스퍼 3248대 등 총 2만3003대가 팔렸다.

포터는 1만282대, 스타리아는 398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7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120대, G80 4670대, GV80 2786대, GV70 2977대 등 총 1만2735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3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7.4% 증가한 30만735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품 공급 완화와 그랜저, 아이오닉 6, 코나 등 주요 차종들의 신차 효과로 생산 및 판매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 출시하는 한편,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을 추진하며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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